누비랩(대표 김대훈)은 한번의 스캔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빠르게 파악하는 'AI 푸드 스캐너'를 전시한다.
'AI 푸드 스캐너'는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음식을 만들고 소비하며 폐기하는지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장치다. 또 분석 데이터를 응용해 개인별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푸드 다이어리 솔루션이다.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장비를 스캐너로 통합해 사용이 간편하다. 부피 측정 스테레오 카메라로 음식물 종류를 판단하고 양을 측정하면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이 이를 분석한다. 비접촉 스캔으로 다수 음식물을 한번에 파악하고, 측정과 분석 속도는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빠르다.
개인은 섭취 영양소를 분석해 맞춤형 식품 추천을 비롯한 헬스케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영양 섭취 균형도, 식사 속도, 선호 음식 등 개인별 식습관을 분석해 환자, 성장기 어린이, 노인, 체육선수 등 개개인 식습관에 초점을 맞춘 식습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급식소나 식당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데이터로 변환해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원천절감 솔루션으로 활용은 물론 잔반 분석으로 음식 만족도와 수요 예측도 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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