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그리고 가을밤…‘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사진=케이문에프엔디

가수 이문세가 가을밤을 적신다.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를 개최하고 하반기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를 콘셉트로 호평을 받아온 ‘2022 씨어터 이문세(Theatre 이문세)’의 연장선에 있는 공연이다. ‘모두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위해’라는 취지로 특별히 기획됐다.

특히 오랜만에 야외 콘서트를 재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대표 히트곡인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같은 발라드 명곡을 비롯해 야외 버전으로 특별 구성된 연출과 이벤트, 사전 스페셜 무대로 채워진다.

야외 콘서트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하고 있는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문세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특히 서울 공연에 이어 당진, 안양, 군산, 고양, 대전, 제주 등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 일반적인 콘서트보다 좌석 간격을 여유롭게 두었으며 스페셜 게스트, 식음료 반입 가능, 입출입의 자유로움 등 페스티벌의 장점을 더해 가장 편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또 “20대부터 5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는 물론이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객도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전 연령대가 즐기는 공연인 만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밀한 구성을 위하여 노력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