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여성, 기술, 미래'를 주제로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화여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기술 기업인들의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조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선배 여성 기술창업 기업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포럼은 이화여대 이향숙 산학협력단장 개회사, 김봉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축사, 이화여대 신경식 대외부총장 환영사로 문을 연 이후, 1부 마이클 펑크 AWS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과의 대담과 2부 토크콘서트 '미래기술과 여성창업을 말하다'로 구성된다.
마이클 펑크 AWS 부사장은 1부에서 '클라우드 기반 첨단기술과 창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대담 진행은 퀸트 사이먼 AWS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 정책 담당 총괄이 맡는다.
2부에서는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 이수정 상무가 특강을 펼친다. 특강 이후에는 맞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가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조리과정에 로봇 및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레스토랑 '롸버트 치킨'을 지원하는 혁신 기업 '로보아르테'의 강지영 대표가 창업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가 진행하는 '미래 기술과 여성 창업을 말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향숙 산학협력단장은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창업자에게 세계적 기업인의 인사이트와 우수 여성기술창업자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여성 창업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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