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는 청렴·반부패 문화를 확산시키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청렴헌장 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식에는 국양 DGIST 총장과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헌장 서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한 교육·연구·업무수행 실천, DGIST 임직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직무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노력 등을 실천과제로 담았다.
국양 총장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청렴 메세지를 통해 “그동안 기관 내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지난 26일부터 9일간 '2022년 DGIST 집중청렴주간'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 및 전시회, 청렴영화제,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전 구성원들이 함께 청렴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