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솔루션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소비자직접판매(D2C)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큐픽'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큐픽의 가장 큰 특징은 API를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없이도 누구나 쉽게 D2C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하고 큐픽에서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해 사이트를 게시할 수 있다.
큐픽의 주요 특징은 △쇼핑몰 솔루션 연동 무료 지원 △사이트 제작 전문지식 없이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에디터 제공 △데스크톱·태블릿·모바일 모두 호환하는 반응형 빌더로 제작돼 어디서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웹사이트 출력 성능 향상을 위해 이미지와 소스코드를 경량화한 반응형 테마를 무료 제공하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컴포넌트를 블록을 쌓듯이 조립해 나만의 맞춤 테마 제작도 지원한다. 무료로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마이소호와 연동 등 앞으로 연동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큐픽은 서비스 핵심 기능인 에디터 기능을 강화하여 연말 그랜드 오픈 예정이며, 테마의 스타일을 편집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50여종의 디자인 컴포넌트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큐픽은 무료로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마이소호 솔루션을 시작으로 추후 더 많은 솔루션과의 연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자사몰 구축을 희망하는 사업자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쉽게 쇼핑몰 사이트를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쇼핑몰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