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장애인식 개선 기부 마라톤 후원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사(AXA)손해보험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하우 아이 워크(How I Walk) 기부 마라톤' 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젤스헤이븐이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은 두 다리뿐 아니라 휠체어, 의족 등 걷는 방법이 다양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한 악사손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해 장애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도 다음 달 30일 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부 마라톤 수익금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장애인 가족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욤 미라보 대표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하고자 엔젤스헤이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웃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