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 다점포 지역마트 '토마토솔루션' 교체 잇달아

리테일앤인사이트, 다점포 지역마트 '토마토솔루션' 교체 잇달아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다점포로 운영 중인 지역마트 강자들이 POS, ERP, 앱 등 IT솔루션 교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 대표적인 다점포 지역마트인 베스트식자재마트와 엘마트가 다른 매장도 토마토솔루션으로 전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작년 초 옥련점에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베스트식자재마트는 올해 5월 목동점에 이어 9월 중에 최대 규모 매장인 우장산점도 토마토솔루션으로 교체 중이다.

엘마트 역시 작년 6월 전국 최대규모 신선식품 매장인 구리점에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토마토 키오스크를 포함 지속적인 토마토솔루션 내 기술을 검증해오다 이번에 양주점과 용인점의 토마토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관계자는 “그 동안 시스템 교체에 보수적인 다점포 사업자들은 기존 IT솔루션 사용 매장과 토마토솔루션 사용 매장으로 이원화해 시스템 간 비교 및 실제 운영 상의 안정성 이슈나 고도화 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검토해왔다”면서 “이런 검증 과정을 거쳐 대표 지역마트가 솔루션 전환을 결정하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