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우가 차기작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와 함께 신스틸러 본능을 이어간다.
28일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김상우가 오는 11월 방송될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지난해 MBC 극본 공모전 우수작품상 수상작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최수영·윤박 주연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상우는 극 중 한강희(최수영 분)의 매니저인 훈 역으로 분한다.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데뷔한 이래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그의 새로운 신스틸러 존재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상우는 오는 10월 방송될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방종에 이어, 11월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안방대중을 거듭 찾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