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설립 57주년을 맞아 대표 학습브랜드 '푸르넷'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고 학습지·공부방 사업을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으로 강화한다.
신규 BI는 푸르넷과 함께 학생이 키워가는 밝은 미래를 담은 '빛'과 '미소'를 상징하는 모티프를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로고로 완성됐다. 성장과 새로움을 뜻하는 푸르넷 시그니처 색상 '푸르넷 그린 컬러'를 지정하고, 20년 넘게 이어온 이미지 변화를 인지하도록 했다. 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했다.
신규 BI는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 패키지부터 전국 학습 공간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푸르넷 영어 전문 브랜드 '잉글리시버디' BI도 함께 리뉴얼됐다.
배윤희 금성출판사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BI 리뉴얼은 푸르넷만의 고유한 자산은 강화하면서 시대에 맞는 변화를 선언하는 작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교육 가치와 교육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출판사는 출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AI 태블릿 상품을 시작으로 60여년간 누적된 유아, 초등, 중등 회원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