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8일 순천 역전시장 꿈이룸에서 '카페 데이(Caf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지역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간 창업 정보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가 특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의 시제품 전시와 함께 사진체험과 커피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하여 활기를 더했다.

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체험 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2명의 수료생이 창업에 성공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예비 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간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업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초석이 돼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체들이 힘을 합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간 상생 협업할 수 있도록 10월 20일, 11월 24일 총 2회 '카페 데이'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