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라뷰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라뷰온은 모바일 앱 또는 PC를 통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서울점) 매장 직원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다. 전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기획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된다. 화상 상담 서비스 '페이스ON'과 채팅 상담 서비스 '채팅ON'으로 나뉘어 이용할 수 있다.
라뷰온 서비스 장점은 브랜드 전문가인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 실시간 비대면 상담을 통해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상담 도중 추천 제품에 대한 할인·적립금 등 '라뷰온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즉시 구매 또한 가능하다.
라뷰온은 에스티로더·라메르·맥(MAC) 3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30여 명의 화장품 전문 상담사를 통해 2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향후 화장품·패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e커머스 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