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타스, 3D 골목길 및 문화유산 AI 기술력…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에도 선정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문화 3D 데이터'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문화 3D 데이터'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

디타스(주관기관) 외 9개 참여기관으로 구성된 디타스 컨소시엄이 지난 5월 1일,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문화 3D 데이터’ 수행기관에 선정,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디타스 컨소시엄은 '문화 3D 데이터' 분야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41억 3125만 원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9개 참여기관은 엔가드,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관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혜와비전, 포디비전, 지엔소프트, 리모샷이다.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각 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진행,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원 및 관리기관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상생협력과 청렴실천 결의식을 가치고 사업의 공적 책무 및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문화 3D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전국 대한민국의 골목길 및 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한 양질의 이미지, 영상 및 광대역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이번 문화 3D 데이터가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로 활용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문화 3D 데이터셋 및 기술은 메타버스, VR·AR·XR과 같은 가상공간 기술, 문화·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융합콘텐츠 고도화와 사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타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수행을 위해 영진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층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녀 등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기법, 이미지 데이터의 신뢰성 및 품질 향상 기법,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 등 교육과 가이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