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축제 OST포레스트, 무대 라인업 공개…10CM·가호·홍진호 등 감성주자 대거 출연

국내 첫 OST 전문페스티벌 'OST포레스트'가 국내외 감성주자들의 대거 출연과 함께, 가을을 풍성하게 채운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30일 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측은 오는 10월1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서 열릴 'OST 포레스트' 무대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OST 포레스트'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필름 콘서트 △K-OST 오케스트레이션 '딜라이트 프롬 OST(Delight from OST)'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선셋 시네마 뮤직포레스트' △OST 버스킹 △시네마재즈스케이프 등 5개 세션으로 펼쳐진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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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 해 우리는' 필름콘서트는 OST의 주역인 10CM, 샘김, 김나영 등이 출연, 드라마의 명장면·명대사가 연결된 명품 감성무대로 펼쳐진다.

또 ‘딜라이트 프롬 OST’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유채훈의 사회와 함께, 융스트링의 김미정 악장이 이끄는 모스트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배경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 OST로 떠오른 가수 가호, ‘스카이캐슬’ OST의 하진, ‘연애의 발견’ OST의 안다은(디에이드), 첼리스트 홍진호 등의 무대로 펼쳐진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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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 '선셋 시네마 뮤직포레스트'는 페이지터너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협연으로 구성되는 한편, OST버스킹으로는 영국 런던 출신의 뮤지션 안코드(Aancod), 2인조 마림바 연주팀 펄스퍼커션(PULSE PERCUSSION) 등의 무대로 각각 꾸려진다.

이렇듯 국내 첫 OST축제 'OST포레스트'는 가을감성을 채우는 잠깐의 휴식을 전하는 바와 함께, 드라마·영화 등의 추억과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동시에 되새기게 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제공

‘OST 포레스트’를 주최하는 모스트콘텐츠와 페이지터너는 “해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발트뵈네 야외 콘서트나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헐리우드 볼 필름콘서트처럼 야외에서 자연과 더불어 고품격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자유롭게 감상하는 유명 야외 콘서트가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오케스트라 기반의 도심 속 OST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휴식처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OST 포레스트’의 공연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 Yes24, 멜론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