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홍란, 전설이 되다. 17년-3승-K10-1,047라운드

[포토]홍란, 전설이 되다. 17년-3승-K10-1,047라운드

[청라=전자신문 손진현 기자]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네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45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홍란이 18번 홀에서 마지막 은퇴 경기를 마치고 어머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퇴 경기 후 후원사인 삼천리 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홍란]
[은퇴 경기 후 후원사인 삼천리 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홍란]

홍란은 17년 동안 투어를 뛰면서 2017년 정규투어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들이 가입하는 K-10 클럽에 가입 하였고 KLPGA 최초로 1천 라운드 기록도 세웠다.

[은퇴 경기 종료 후 삼천리 유재관 대표와 KLPGT 강춘자 대표의 축하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퇴 경기 종료 후 삼천리 유재관 대표와 KLPGT 강춘자 대표의 축하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최다 대회 출전(358회)와 최다 라운드 출전(1,047라운드), 최다 컷 통과(287회) 기록도 보유중이다.

[은퇴 경기를 마치고 KLPGT 강춘자 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은퇴 경기를 마치고 KLPGT 강춘자 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니 운좋게 결과가 따라 왔다. 선배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프로가 되었고, 이제 후배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청라=손진현 기자 son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