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LG전자와 생활가전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LG 홈테크 이노베이터 모집 포스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LG 홈테크 이노베이터 모집 포스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최근 LG전자 H&A본부와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 Future Home Tech Innovator with GCCEI'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스타트업과 LG전자 H&A본부 간 사업화 연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LG전자 H&A본부는 유망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창경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경기창경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협업 매칭 이후 △사업화 자금 지원·연계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모집분야는 LG전자 UP가전 구현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 제안, 가전제품 연동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창경센터 오픈브릿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 H&A본부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이 가져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