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6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맞이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오는 7일 개최하는 '제49주년 성남시민의 날(10월8일)' 기념행사에 앞서 마련하는 축하 전야제다.
이날 10분간 600여대 드론이 '시민의 날 축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4차 혁명의 수도 성남' 등 메시지를 형형색색 이모티콘(그림 문자)으로 새겨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드론 쇼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명당은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산책로다.
성남시 관계자는 “드론 쇼는 군집 자율 비행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문화 공연”이라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시민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