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조 걸그룹 앨리스(ALICE)가 5개월만에 돌아온다.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앨리스의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
'D-AA' 라는 타이틀의 해당 영상은 'D-ALICE AGAIN'이라는 문구와 함께 리드미컬한 바운스의 음악과 함께 레트로 디자인의 카세트 플레이어가 구동되는 모습으로 구성된다.

앨리스의 컴백은 지난 5월 '내 안의 우주' 이후 5개월만으로, 2년 3개월간 공백 이후 지난해 말 소속사 이적과 영문명 변경을 통해 정체성을 새롭게 한 이들의 본격행보를 예고하는 바로 주목된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D-AA'는 앨리스의 컴백 프로젝트를 알리는 것으로 디데이(D-Day)를 의미하며 앞으로 앨리스의 컴백과 관련한 과정과 많은 것들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프로젝트"라며 "조만간 컴백과 관련한 일정 공유를 시작으로 음원 발매전 만들어 지는 컨텐츠들도 일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앨리스는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롯데 vs 두산 전 시구(가린)·시타(채정) 및 애국가 제창(소희)에 나서는 등 다양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