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대표 이숙영)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인적자원개발(인재 양성, 경력 관리 등)과 인적자원관리(채용, 배치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 심사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1개 기업(신규 37개 기관, 재인증 24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 해당 기관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공공입찰시 가점, 각종 지원제도 및 지원금 신청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컴트리는 매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별 교육체계 및 단계별 직무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인적자원개발에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PC부문 최다인증 보유기업이라는 명성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정책에도 적극 대응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이사는 “컴트리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취득은 기술력 중심 제조회사로서 역량개발을 위한 제도, 인프라, 교육 커리큘럼, 인사제도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인증을 시작으로 컴트리가 환율급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자재수급 혼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인적자원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