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은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해 메세지를 담았다. 지난달 TV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 제시된 '침대피로' 키워드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샘은 침대의 '경도(단단한 정도)'가 수면 중 피로감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침대피로'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경도가 약한 매트리스는 수면 중 뒤척임을 잡아주지 못해 피로를 유발한다. 반면 포시즌 매트리스는 △차량 서스펜션에 활용하는 블랙T스프링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2.2mm 경강선을 활용한 모션D스프링 등 한샘이 자체 제작한 스프링으로 문제점을 보완했다.
한샘은 이번 SNS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도 넓혀 나간다. 이달 말까지 한샘몰, 디자인파크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포시즌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직접 포시즌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특허받은 강탄성 스프링 적용, 온·습도 조절 기능 등 숙면에 최적화된 포시즌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