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한수연, ‘애주가’ 이찬원에 추천한 ‘술’은?!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사진= JTBC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미국, 일본에서 색다른 해외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명소를 조명했다.

지난 3일 방송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1%p 상승한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속 네덜란드, 미국 속 이탈리아를 만난 ‘나라 속 다른 나라’ 특집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100년 투어가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랜선 여행에 오마이걸 미미의 유쾌한 입담, 헝가리 유학파 배우 한수연의 설명이 함께해 몰입을 높였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나라 속 다른 나라’를 주제로 일본과 미국의 색다른 장소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일본에서는 17세기 네덜란드를 콘셉트로 만든 대형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로 향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킨데르데이크의 시그니처 풍차를 재현한 것부터 베아트릭스 전 여왕의 관저를 그대로 본 따 건축한 팰리스 하우스텐보스,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암스테르담 시티, 불꽃 축제까지 네덜란드에 와 있는 듯한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으로 미국에서는 뉴욕 맨해튼 멀버리 거리에 위치한 리틀 이탈리아를 둘러봤다. 1800년대 후반 이민자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리틀 이탈리아에는 영화 ‘대부’, ‘레옹’에 나온 장소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톡’파원은 66년째 운영 중인 이탈리아 요리 식당에서 송아지 고기 요리를, ‘산 젠나로 축제’ 당일에는 화덕에서 구운 마르게리따 피자를 맛봤다.

영상을 보는 내내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의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졌다. 특히 산도가 높은 토마토와 파인애플이 함께 들어가는 하와이안 피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알베르토와 미국 출신 타일러의 난데없는 피자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익숙한 MC들과 달리 처음 본 미미는 “무서워요. 여기”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더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세계 여행 중인 ‘톡’파원이 이번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풍경을 전했다. 세계 두 번째로 큰 규모인 국회의사당과 유럽 최대의 온천 국가 헝가리의 겔레르트 온천, 헝가리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 유명인들이 방문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 명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영상을 보며 한수연은 애주가 이찬원에게 딱 맞는 헝가리 술을 추천하는가 하면 헝가리 ‘톡’파원이 푸드 코트가 있는 2층을 지나쳐 안타까운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어부의 요새에서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만끽,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일본, 미국의 이색적인 장소와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랜선 여행을 떠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