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개인정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한 '2022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국세청장상)과 우수상(금융보안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그랜데이터와 한국철도공사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분석한 '철도이용 및 관광 특성 분석'은 우수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그랜데이터 가명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KDI에서 연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경제 효과 분석'은 우수 사례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으로도 가명결합 정보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랜데이터 가명정보 활용을 통한 성공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