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해외 인기 운동보조식품 단독 출시

헬스웰빙상품 기획전
헬스웰빙상품 기획전

세븐일레븐은 미국·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은 운동 보조 식품을 자사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운동보조식품은 모두 30종이다.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아미노산 식품 10종과 체력 저하·체질 개선에 좋은 유기농·비건 식품 20종으로 구성했다. 전 상품 모두 업계 단독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세븐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택배로 무료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에 착안해 이번 상품 판매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1~9월) 프로틴 음료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신장했다.

김수현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상품기획자(MD)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다양한 해외 헬스·웰빙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