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응원하는 '뎁스 오브 블루(Depth of Blu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조니워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감독들을 소개해왔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폰서인 조니워커, 럭셔리 매거진 마리끌레르 그리고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12명의 감독들과 함께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9월 말 공개된 첫 번째 캠페인 영상에서는 2022년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기모태, 김태훈, 박재범, 변성빈, 유지영, 윤지혜, 이솔희, 이하람, 임승현, 정기혁, 조현철, 조희영 감독이 직접 출연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의 의미 그리고 한국 영화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해당 영상은 개·폐막식을 제외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주요 행사장 내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부산 영화의전당, 해운대역, 도산대로, 삼성동, 강남대로 등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수상 감독 1인과 함께하는 두번째 캠페인 영상은 10월 중순 조니워커와 마리끌레르 SNS 채널에서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서는 수상 소감을 비롯해 앞으로의 계획, 비전, 한국 영화에 대한 생각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함과 동시에 12명의 감독님들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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