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유통전문 기업 hy(대표 김병진)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각에 맞춰 카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각 지역 전담 hy 프레시 매니저가 신한카드를 신청한 고객과 전달 장소와 시각을 조율한 후 직접 카드를 배송하는 형태다. 신한카드는 평소 건강기능 식품, 간편식 등을 배달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프레시 매니저가 카드를 전달하는 만큼 1인 가구나 특히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이달 중 서울 일부 지역부터 시작해 점차 배송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hy는 향후 상품, 마케팅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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