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민혁이 금수저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선다.
5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지민혁이 오는 11월 개봉될 KBS TV시네마 ‘유포자들’(연출 홍석구/각본 정우철)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CGV 단독개봉 예정인 TV시네마 ‘유포자들’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지민혁은 고3 학생인 임성민 역으로 분해, 담임 선생님이자 예비 매형인 ‘도유빈’ 역의 배우 박성훈과 친누나 ‘임선애’ 역의 배우 김소은과 함께 사건 핵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민혁의 '유포자들' 캐스팅은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슬기로운 감빵생활’, ‘복수노트2’, ‘백일의 낭군님’, ‘톱스타 유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 컨디션’ 등으로 주목받은 그의 새로운 연기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
특히 안방 단막극과 스크린의 경계를 아우르는 KBS-CGV 협업에 따른 극장개봉과 함께, 2018년 1월 '돌아와요 부산항愛'(어린 태성 역) 이후 4년9개월만의 스크린 복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한편 KBS TV시네마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CGV에서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