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일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에서 SW시험평가기관 현판식 개최

경상북도가 5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에서 SW시험평가기관 현판식을 열고 있다.
경상북도가 5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에서 SW시험평가기관 현판식을 열고 있다.

경상북도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에서 포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공인 SW시험평가기관' 현판식을 열었다.

SW시험평가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SW품질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SW품질역량센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SW시험평가기관 설립을 계기로 지역 SW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 평가 전문인력들의 컨설팅, 테스팅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특히 SW기업 과제 발굴·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통합 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ICT·SW 생태계 구축 조성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SW시험평가기관은 지역SW품질 역량 강화에 핵심 인프라”라면서 “내년부터 ICT·SW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지역 제조업과 연계해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