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샤인머스캣의 제철인 10월을 맞아 6일 오전 11시부터 '샤인머스캣 라이브 특가'를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마켓컬리 앱과 PC사이트 등을 통해 1시간 동안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구성인 샤인머스캣 1kg(2송이) 상품을 9900원에 선보인다.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가격이다.
방송은 과일의 신선도와 크기를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농가 현장에서 진행한다. 산지를 직접 다니며 좋은 과일을 검증해 온 컬리 과일 담당 김신희 MD가 진행자로 방송에 참여한다. 좋은 샤인머스캣을 고르는 방법 등 정보도 공유하고 고객의 실시간 질문에도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샤인머스캣은 컬리가 최초로 선정한 지정농장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컬리는 샤인머스캣이 생소했던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6년간의 선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 경북 김천에 위치한 8개 샤인머스캣 농장을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
컬리의 지정농장 선정 기준은 우수한 상품 품질과 함께 재배 환경과 기술, 지속가능성 등이다. 컬리는 지정농장에서 까다롭게 관리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판매 마케팅을 통해 농가 매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후 다른 품목으로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선익 컬리 커머스 리더는 “지난 5월, 마켓컬리에서 처음 진행한 라이브 특가를 통해 3시간만에 수박 1만8000통이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며 “이번 라이브 특가를 통해 컬리가 선보이는 과일의 신선도도 직접 확인하시고 좋은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