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드워크 엔터, MWC 2022서 실시간 동작인식 AI 기술 시연 ‘성공적’

싸이드워크 엔터, MWC 2022서 실시간 동작인식 AI 기술 시연 ‘성공적’

美실리콘밸리 투자자들 러브콜 쇄도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대표 국기봉)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3일간 MWC 행사장 내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자체 연구 개발한 실시간 동작인식 인공지능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 및 해당 기술을 활용한 K팝 댄스 플랫폼 ‘스테핀(STEPIN)’을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여 참여 기업 및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위해 마련된 데모데이(Demo Day)에도 참여해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VC)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의 기술력 및 스테핀의 성장 가능성에 큰 매력을 느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기술 제휴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회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일부 투자자들은 본사를 미국 현지로 이전하는 플립(Flip)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플립은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한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세무, 법무 관련 장벽을 낮추고, 해외 투자자들의 원활한 투자가 가능해 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행사 기간 동안 받았던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리콘밸리 투자자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한 MWC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이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 및 관련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사들과 미팅을 갖고 투자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2022 KIC Tech Summit에도 참가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비즈니스 리더들, 투자자들과 미팅 및 네트워킹 자리를 가지며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한편,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AI 기반 K팝 댄스 소셜 플랫폼 스테핀은 11월 중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