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하는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1000만원 상당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약 1억원을 넘어섰다.
또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전역장교채용 등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강원도 산불진화에 앞장선 해군1함대 장병들에게 간식을 후원했으며 6월에는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과 육군제6보병사단 등에도 후원 물품을 전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해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