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마케팅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이준호, 에스파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 키즈 등을 글로벌 마케팅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트와이스 모델 선정으로 롯데면세점 글로벌 모델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롯데면세점은 본격적인 K-컬처 마케팅 재가동에 나선다. 먼저 오는 11월 19일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팬미팅을 연다. 오는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누구나 팬미팅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의 하이파이브존에 설치한다. 스타에비뉴는 한류 스타 사진과 영상 등으로 조성한 체험형 한류복합 문화공간이다.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90만 명의 케이팝 팬들이 찾을 정도로 한국 여행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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