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임직원들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 'LG시도쏭'이 공개 후 47일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LG시도쏭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춤을 담은 3분 분량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지난 8월 공개됐다.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다. 영상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등 LG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고 이런 시도들이 모여 모두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는 댓글도 2000개 이상 달렸다. '외출 시 에코백, 텀블러, 손수건 항상 챙기겠다' '소비보다 재사용을 시도해 보겠다' '등산갈 때마다 쓰레기 봉투를 가져간다' 등 함께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도에 대한 내용이 많다.
시도쏭에 직접 출연한 성진우 LG에너지솔루션 책임은 “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고객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구성원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을 영상에 담아 많은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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