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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대규모 감산을 결정하자 6일 정유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코스닥시장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9.43% 오른 2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5.90%), 대성산업(3.41%), 극동유화(2.41%) 등도 강세다.
지난 5일(현지시간) OPEC+는 월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다음 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산 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로, 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4185만 배럴로 줄게 된다.
감산 결정이 알려지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4달러(1.43%) 오른 배럴당 8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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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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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