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배우 임승민이 '거래완료'로 관객들을 찾는다.
임승민은 6일 개봉하는 영화 '거래완료'에서 당돌한 쌍둥이 군단의 광팬 ‘재하’ 역으로 분해 스크린을 찾는다.
임승민은 이미 50여편 이상의 단편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맥도날드(어른의 맛), 밀크T 등의 TV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거래완료’를 통해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키즈 포커스 배우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다.
옴니버스 힐링 시네마 '거래완료'는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중고거래를 통해 일어나는 다섯 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거래완료'에선 각자가 가진 소중하고 의미 있는 물건을 팔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이 중고 물건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연이 얽힌다. 여기에 거래가 완료되면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의미는 물론 재미까지 잡아내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거래완료'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감독상, 관객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하고,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5회 벤쿠버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임승민이 함께하는 '거래완료'는 6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