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국정감사에 앞서 주거안정과 국토균형발전을 비롯한 6대 업무계획을 밝혔다.
원 장관은 △주거안정 △균형발전 △경제성장동력 확보△교통편의 향상 △안전한 생활환경 △공공기관 혁신 등을 제시했다.
원 장관은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과 함께 재해에 취약한 주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압축과 연결을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을 말하며 지방 새로운 성장거점과 행복도시, 새만금, 혁신도시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해외건설 수주 확대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설명했다. GTX, 지하 고속도로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보행자, 화물차, 이륜차 등 취약부문별 맞춤형 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교통 인프라에 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혁신과 규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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