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업체 '살린'은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KMF & KME) 2022'에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레디플레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KMF&KME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 350여 부스가 참가한다. 메타버스 최신 트렌드부터 지역별 산업 발전 스토리, 산업융합 사례, 지역특화 콘텐츠, NFT, VFX, 디지털트윈 기술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살린이 선보이는 '레디플레이'는 가상 컨퍼런스 및 전시 공간에 모여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상 부스에서 방문객과 상담을 하는 플랫폼이다. 또 별도의 미팅룸에서 화상 채팅과 화면 공유 기능을 활용한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살린 관계자는 "살린은 일찌감치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레디플레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