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국방부문 최초 육군 인터넷 서비스에 '파스-타' 적용

인프라닉스, 국방부문 최초 육군 인터넷 서비스에 '파스-타' 적용

인프라닉스가 국방부문 최초로 육군 인터넷 서비스에 개방형 서비스형 플랫폼(PaaS) 파스-타(PaaS-TA)를 적용한다.

인프라닉스는 '인터넷 기반 육군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 사업(이하 육인클 프로젝트)'을 통해 육군본부 대국민, 대장병 대상 인터넷 서비스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육인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다. 스마트 국방 실현을 위해 PaaS를 선도 적용한다.

육인클 프로젝트는 군 특성을 고려한 보안정책과 아키텍처를 적용,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PaaS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업이다.

군의 높은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검증·적용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터넷 서비스 고도화가 핵심이다.

육군 장병 대상으로 설문조사, 마음의 편지(소원수리), 식단 조회를 위한 소통과 공감앱 서비스는 제한적인 물리적 인프라 확충에 따라 증가되는 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파스-타 컨테이너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 30만 장병 대상 적시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 IT관리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클라우드 운영관리 부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SaaS 서비스(M-Console SaaS)도 적용해 안전한 클라우드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이환 인프라닉스 실장은 “인프라닉스는 NIA와 파스-타 개발·확산 상호협력을 맺은 파스-타 전문기업”이라며 “국내 최다 파스-타 구축·전환·운영 경험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육인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