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시즌2 확정... "극악무도한 사건 다룬다"

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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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범죄 수사물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이 시즌2로 돌아온다.

6일 제작사측은 ‘용감한 형사들’ 시즌2의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수 검사 사칭 사건’, ‘강서구 방화동 살인사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 ‘연쇄살인마 정남규의 마지막 진술’, ‘조주빈 박사방 사건’, ‘삼남매 아동학대 치사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등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직접 파헤치고 해결한 형사들이 나와 치열한 수사 과정을 공개했다. 집념 강한 현직 형사들의 진짜 이야기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집필한 탄탄한 작가진과 리얼 관찰 예능의 새 장을 연 MBC ‘나 혼자 산다’를 만든 이지선 PD가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범죄 실화물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이어졌다.

시즌2로 돌아오는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1만큼이나 강렬하고 리얼한 사건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제작진은 “시즌 1에서 차마 다루지 못했던 최종 빌런들의 극악무도한 사건 실화를 시즌 2에서 가감없이 다룬다. 결국은 이 모든 이야기가 정의실현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시즌 2는 시청자들에게 더 강인한 심장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한편 레전드 범죄 수사물의 귀환을 알린 ‘용감한 형사들’ 시즌2는 오는 21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