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교육그룹, 승일희망재단 지원금 전달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기금 1000만원 전달

(왼쪽부터) 파고다 교육그룹 고루다 대표이사, 박경실 회장,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 사진=파고다.
(왼쪽부터) 파고다 교육그룹 고루다 대표이사, 박경실 회장,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 사진=파고다.

파고다 교육그룹은 7일 강남 파고다타워에서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파고다 교육그룹 박경실 회장, 고루다 대표이사와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가 자리했다.

파고다는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를 돕고자 ‘오공완 해보자GO 챌린지’를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공부 인증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고다는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루게릭병을 알렸으며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루게릭병 환우에게 맞춤형 간병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양센터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파고다 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를 돕고, 가족들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어학 지원과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일상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좋은 이벤트를 이끌어주신 파고다에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파고다와 같이 많은 기업들이 루게릭병 환우에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 교육그룹은 어학 교육이 필요한 곳에 다방면으로 교재 지원을 돕고 있으며,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