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대표 이색 관광지인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홀로그램 퍼포먼스 체험을 통한 차별화된 이색 체험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 유일무이한 교도소 공포체험으로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들을 통해 오싹하고 생생한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일 간 오후6시부터 밤 10시까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진행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하루 600~800여명을 기준으로 사전 예약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홀로그램 OX퀴즈 대회와 교도소 운동장에서 함께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공포시네마, 플리마켓, 푸드카페 존을 운영한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교통난 해소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익산 교도소세트장까지 전용 셔틀버스(공포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본 페스티벌을 주관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홀로그램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5년동안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북도 및 익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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