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 위례 스토리박스는 오는 15일 '위례 스토리박스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문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공간 메이커스 아틀리에(Maker's Atelier) 입주작가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팝아트, 스칸디아모스 공예, 양모 공예, 드론 체험과 어린이 체험 '아이꿈 발전소', 시니어를 위한 노후 설계 강의와 공연 등이 이어지는 '위례 인생학교'를 진행한다.
생활문화 실행공동체 지원사업으로는 액세서리 만들기, 우리 전통음악 공연, 전통 인형 퍼레이드와 성남시민이 모여 만든 시민극회 마당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비보잉 공연부터 요가 체험, 성악, 전통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야외공간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매주 3팀씩 펼쳐지는 버스킹은 클래식부터 월드뮤직, 대중음악, 퓨전국악, 서커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위례 스토리박스 생활문화 축제 &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즐기는 생활문화예술 거점으로 더욱 사랑받고, 성남뿐 아니라 송파·하남 위례 시민들과도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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