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난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요장판, 히터 등 난방가전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히터 품목은 250%, 요장판 품목은 165% 늘었다.
윤상철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난방 제품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캠핑,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난방가전 수요에 맞춰 10월 한 달간 난방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4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신일전자, 경동나비엔, 국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전기요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4%, 히터 행사 제품은 최대 1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난방가전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보국전자, 경동나비엔, 글루바인 등 요장판 행사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신일, 파세코, 한일, 위닉스 등 인기 히터 상품도 행사 제품에 따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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