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콘텐츠를 거듭 선보이며, 신예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쏘스뮤직 측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데뷔앨범 FEARLESS와 오는 17일 발표될 새 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등 두 앨범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폭을 거듭 마련하고 있다.
우선 데뷔앨범으로는 모로코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비어(ABIR)와 협력한 수록곡 ‘Sour Grapes’을 선보였다. 이 곡은 지난 7월4일 팀 유튜브로 공개된 ‘LE SSERAFIM X ABIR - ‘Sour Grapes’’ 가창영상에서 보듯 멤버들의 매혹적인 음색과 아비어 특유의 소울풀 보컬 조화와 함께 새로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협업성과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수록곡 중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와 함께 한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 곡은 지난 8일 JTBC 음악 예능 ‘뮤직 유니버스 K-909’ 선공개 이후 숱한 화제를 모으며, 17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 확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같은 르세라핌의 해외 아티스트 협업은 19주 연속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인을 달성한 데뷔곡 ‘FEARLESS’이 보여준 글로벌 관심과 지지도를 발판으로 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협업가능성과 함께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점차 성장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을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