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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12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7.80% 내린 4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이 6866억원, 영업손실이 17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익은 200억원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적자가 지속돼 전망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마케팅비가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전망치 하향과 적용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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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