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지난 9일과 11일 GS홈쇼핑,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카본 카펫매트' 론칭 방송에서 판매량 1400여대, 주문금액 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 카본 카펫매트는 미래형 신소재로 각광 받는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25%에 불과하다. 금속 열선과 달리 합선 위험도 적어 화재 위험을 줄인다.
일반 온수·전기매트는 전도열 원리로 피부 표면만 따뜻해지는 반면에 이 제품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원적외선 발열체를 적용해 피부 속까지 온열감을 전달한다. 신일전자는 무전자계 감열선·매립형 열선 특허를 취득하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도 획득했다. 라돈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했다.
제품 크기는 점보, 특대, 중형 세 가지다. 점보와 특대형은 분리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좌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2년 무상 보증,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