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미래전략 산업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2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비 어 스타 플러스 업!(Be a ★STAR+ 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 달 1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공모 마감 이후 서류와 비대면 발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개 기업(팀)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될 스타트업 콘퍼런스 행사에서 최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총 상금은 1700만원이며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또 신보 보증,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 신청 시 서류심사 면제,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준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전략 산업 관련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