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정공, 중기부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대상 선정…3년간 최대 12억원 투입

금형 전문기업 우성정공(대표 박웅서, 박화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성정공 전경.
우성정공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추천으로 선정된 우성정공은 이중사출 금형 분야 최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빅데이터 수집·축적을 통해 지능화 기반 사출금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국내 제조업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며 동종 업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델 공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공급기업 연합, 대학, 출연연 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