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드로우가 도쿄 덴엔초후 고급 주거 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3차원(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본 건설사 보우크스(BOWCS)에서 진행하는 TND 프로젝트는 일본 도쿄 부촌지역 덴엔초후에 주거지역을 개발하는 마을 조성 프로젝트이다. 주민 각자가 고급 주택을 짓는 것이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고급 주택가 조성 방식을 채택해 거리 풍경과 조경을 우선한다. 그에 맞춰 주택을 디자인한다. 이를 통해 주민 전체가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다.
아키드로우는 보우크스에 아키드로우 솔루션을 공급한다. 아키드로우의 '8K 렌더샷'을 통해 실사와 같은 제품 적용 이미지를 제공하고 '360도 모델 뷰어'를 통해 제품을 3D로 구현한다. '파노라마 3D'를 통해 인테리어가 적용된 공간을 360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규모가 큰 인테리어 프로젝트 진행 시 완성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더욱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며 “일본의 고급 주거 공간 및 상업 공간에도 아키스케치의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