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창작자 부문은 창작물 개발 성과와 혁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연계성, 전문성 등을 고르게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컬쳐노크(차의과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팀)는 국내 출생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 함양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헬스 콘텐츠를 개발했다. 게임 기반의 몰입형, 심리상담의 노출치료, 미술음악치료, 멘탈 케어, 힐링 등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를 활용, 다문화 청소년 정체성을 지원하는 공익적 측면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다양한 접근 측면에서 메타버스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심사평도 나왔다. 또, 다문화 교육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획의도, 시의성 높은 주제 선택, 관련기관 협력, 인물섭외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은 위니버스는 대중에게 어려운 과학지식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쉽게 전달한다. 유튜브 채널에 메타버스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현재 380만의 총조회수, 7만 9000명의 구독자, 150명의 유료멤버십 회원을 확보했다.
스토리텔링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기업임에도 메타버스 관련 이해도 및 전문성, 지속가능성을 보유했다. 교육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있어 보이며, 우주, 천체, 바이러스 등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야를 메타버스를 통해 쉽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받은 레다게임즈는 월 매출 3000만원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다.
방탈출 게임을 메타버스 상에서 실현했다. 기존 방탈출 게임과는 다르게 다자참여 멀티플레이 방식의 시나리오 기반인 점, 상용 서비스에 따라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토리 라인이 강조된 방탈출 인터랙티브 메타버스 게임으로 해외에 진출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