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콘텐츠·솔루션부문, 창의적 아이디어가 핵심

디오비스튜디오는 인공지능이 그리는 가상 얼굴로 새로운 가상 인물을 만들어낸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인공지능이 그리는 가상 얼굴로 새로운 가상 인물을 만들어낸다.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콘텐츠·솔루션 부문은 독창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 콘텐츠·솔루션의 목적성, 우수 성과, 신규 시장지출, 마케팅 등을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버추얼 휴먼 루이(디오비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가상 얼굴을 생성해 콘텐츠화했다. 국내 버추얼 휴먼 광고 콘텐츠 최다 수량 제작·출연, 버추얼 휴먼 루이 700만 조회, 캠페인과 광고 등 19편 출연 성과를 거뒀다.

딥페이크 기반으로 초사실적인 가상 휴먼을 생성하는 기술을 확보, 가상휴먼 루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했고,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향후 사업적으로 신규 시장 창출과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AI 딥러닝 기술로 디지털 휴먼을 활용해 건전한 콘텐츠 소비를 지원하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평가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은 메타트레이닝을 개발한 엠라인스튜디오는 메타버스 내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통합 운영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가상융합기술(XR) 메타버스 산업교육 솔루션 '메타트레이닝'을 개발했다.

메타트레이닝은 고비용·고위험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 확산 기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체험자 기반 메타버스 트레이닝 솔루션으로 각 산업현장에 적합하도록 지원하는 '현실 적용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받은 옴니핏(옴니씨앤에스)은 토탈멘탈케어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XR분야 생체신호 기반의 정신건강서비스 모델로 국내 최초 실제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VR 기반 진단보조, 진단치유, 제공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향후 디지털 치료제 솔루션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 등 정신건강 회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디지털 치료제 분야 시장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