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 부문-부여군

[2022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 부문-부여군
[2022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 부문-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서울 프렌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

2012년 SNS 개설 이후 부여군이 관련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를 휴면상태인 SNS 깨우기 원년으로 삼고, 채널별 운영 전략 수립과 정비에 나섰다. 올해는 열혈 구독자와 팔로어 확보를 위한 소통·공감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왔다.

현재 부여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을 운영하며 빠른 행정정보는 물론 실시간 코로나19 상황, 재난 대비요령, 생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관광지, 축제, 맛집 정보 등을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상으로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부여군 공식 블로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는 누적 방문자 343만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은 누적 '하트' 수 15만건, 페이스북은 누적 '좋아요' 수 10만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역사를 만든 K-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최후의 굿뜨래 전쟁'과 세계적 여자 아이돌 블랙핑크의 음악에 맞춰 부여군 관광지를 소개하는 커버댄스 영상 등이 부여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뉴미디어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전략적으로 SNS 깨우기에 나선 박정현 군수는 “SNS의 사회적 순기능 중 하나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와 문화를 이어주는 데 있다”면서 “한류의 원조인 백제 왕도의 자긍심과 앞선 시각으로 전 세계 시민들과 소통하고 K-문화를 알리는데 부여군이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